안녕하세요, 두잇나우입니다.
저번 글을 통해서 매도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적정한 매도 가격을 설정하고, 최대한 많은 부동산에 내 물건을 내놓아 노출 빈도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해드리면서 내 물건의 상태를 최대한 좋아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 물건의 상태를 최대한 좋아 보이게 만들어 매수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꿀팁을 공유드려 보겠습니다.
매수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인트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집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할 때, 그 순간의 느낌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매수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바로 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냄새 관리
보통 거주하는 사람들은 집안 고유의 냄새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다른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집을 시각적으로 기억하기도 하지만 집 안에서 풍겼던 냄새로도 기억하기도 합니다.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 매수 희망자가 올 시간을 통보 받으면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로 환기를 시켜 음식 냄새나 집안 고유의 냄새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은은한 향을 풍기는 디퓨저를 화장실이나 거실에 배치하여 향기로운 이미지로 느껴지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매수인이 방문하기 전에 미리 커피를 내려 은은하게 커피향이 나도록 해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2. 조명 관리
낮 시간을 이용하여 집을 보여주는 경우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활짝 열고 자연광이 비쳐 채광이 잘 되는 집임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 주말이 아닐 때에는 평일 퇴근 이후 시간대에 집을 보러 오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에는 집 안에 모든 조명등을 켜 두면 집안이 밝아 실내가 훨씬 넓어 보일 뿐만 아니라 경쾌한 느낌을 주어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저도 매도를 위해 집을 보여줄 때, 모든 조명 뿐만 아니라 간접등도 모두 켜서 밝고 아늑한 느낌을 연출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정리정돈
보통 자녀가 있는 집은 기본적으로 짐이 많은 편입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장난감이나 육아용품을 펜트리나 서랍장 안에 넣어두고, 부엌에서도 각종 양념통이나 조리도구도 조리대 위에 나열해두기보다는 상하부장 안에 넣어둠으로써 정리정돈이 잘 되고 넓고 깨끗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매도를 위해 저희 집을 정리하고 부동산에 보낸 사진들 입니다.
부엌 사진을 보시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죠.
모든 조리 도구를 상하부장에 넣어두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침실도 침대 머리맡에 너저분하게 있던 잡동사니들을 모두 치워서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현관문 앞의 신발도 모두 정리해서 넣어두고 방문인들이 신을 수 있는 거실화를 비치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밖에 욕실 발매트는 깨끗하게 세탁해두고, 분위기 있는 그림을 거실에 걸어두어 집을 보러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그 밖에 주의할 점
갑자기 집을 방문하겠다는 연락을 받으면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집을 정리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집을 매도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평소에 늘 대비하여 단정하게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가족 중 누구라도 집에 있는 경우에는 어떤 준비를 간단히 할 수 있도록 요령을 숙지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잦은 외출은 가급적으로 피하고 매수인의 시간에 되도록 맞춰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주말에는 안된다든지, 평일에는 일정 시간에만 집을 볼 수 있다는 식의 제한은 잠재적 매수인의 매수 기회를 제한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도 명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
이렇게까지 하면서 집을 매도해야 하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하지만 매도를 마음먹은 순간부터 빠르게 매도를 마무리 할수록 좋은 물건을 매수 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