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물을 보러가서 반드시 보고 와야 하는 것들(2)

안녕하세요, 두잇나우입니다. 

저번 글에서는 부동산 매물을 보러 갔을 때, 아파트 외부와 내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매물을 보면서 집 안 내부에서 체크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물 체크리스트


부동산 매물을 보러가서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

먼저 해당 매물의 현관문으로 들어가기 전, 이웃 집과의 거리, 현관문 앞 공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같은 층에 이웃집이 2개인지, 3개인지, 엘리베이터가 몇 개인지 등을 확인해 봅니다. 


1. 현관문과 신발장

  • 현관문이 잘 닫히는지, 녹슬거나 휘어진 곳은 없는지 확인
  • 인터폰은 잘 작동하는지 확인
  • 신발장과 펜트리 공간은 넉넉한지 확인
  • 현관 입구에 센서등은 있는지, 잘 작동하는지 확인

2. 거실과 베란다

  • 채광(부동산 사장님을 통해 '향'을 확인)
  • 베란다에서 보이는 뷰 확인
  • 소음 확인
  • 베란다 공간은 넉넉한지 확인
  • 베란다의 배수관 위쪽에 곰팡이나 결로는 없는지 확인

보통은 베란다 샷시가 2중으로 되어 있어서 닫으면 소음이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창 밖으로 고속도로나 큰 도로가 인접해 있는 경우에는 베란다의 창문을 열고 닫았을 때, 소음의 정도를 비교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저는 목동의 매물을 보러 갔을 때, 비행기 소음이 실내에서도 생각보다 크게 들려 깜짝 놀랐던 경험도 있었던 만큼 실제 거주하면서 소음 부분은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베란다 양 끝으로 물건이 쌓여 있으면 그 사이로 곰팡이는 없는지 여부도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곰팡이가 있는데 몰래 가려두시거나 거주하시는 분도 뒷쪽의 곰팡이를 모르고 계시는ㄴ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3. 샷시

샷시는 교체 비용이 크게 듭니다. 

하이 샷시(이중창)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가장 좋고, 쇠 샷시인 경우에는 틀어짐이 있어 단열에는 문제가 없는지도 체크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샷시의 실리콘에 곰팡이 자국이 있어 다시 실리콘 작업이 필요한지 여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화장실

  • 문 뒤나 문틈에 곰팡이, 결로는 없는지 확인
  • 욕조가 있는지 확인(철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 환풍기는 잘 작동하는지 확인(화장실 냄새)
  • 수압 체크
  • 변기물은 잘 내려가는지 확인


5. 방

  • 안 방, 작은 방들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
  •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
  • 안방 화장실, 화장대, 드레스룸이 있는지 확인
  • 작은 방 확장 여부 확인
  • 방의 장판의 상태 확인


6. 주방과 다용도실

  • 요리할 공간은 넉넉한지 확인
  • 상,하부장의 수납공간이 넉넉한지 확인
  • 가스레인지는 쿡탑인지, 인덕션인지 확인
  • 주방에 창문이 있어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
  • 다용도실의 환기 및 곰팡이, 결로 상태 확인
  • 다용도실의 크기 확인

7. 보일러와 배관

보일러의 경우 10년이 넘으면 교체해줘야 하므로 시공일자도 체크해 봅니다. 

중앙난방인지, 개별난방인지도 확인하시고, 보일러 배관이 낡아서 누수는 없는지, 연소통의 위치가 잘 되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 봅니다. 



정리

부동산 매물을 보러가서 반드시 봐야 하는 것들을 설명드렸습니다. 

나열을 해보니 정말 많아 보이네요. 

부동산 매물을 보러 간다는 것은 단순한 집 구경이 아니라 큰 자산을 투자하는 전초 단계입니다. 

따라서 필수적인 사항들을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확인해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매물은 한 번 계약하면 쉽게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꼼꼼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매물 확인을 한다면 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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