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잇나우입니다.
부동산 매수를 염두해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고민을 많이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모아둔 돈과 주택담보대출로 안정적인 실거주를 먼저 할까, 아니면 전월세에 살면서 모아둔 돈으로 투자를 먼저 할까'
저 역시 첫 부동산 투자의 시작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매도하고 갈아타기를 하려고 했던 시점에 이러한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전 결국 생각했던 갈아타기에서 방향을 전환하여 월세에 거주하면서 주택을 매도하려고 했던 돈과 종잣돈으로 미리 세를 끼고 사두는 전략을 선택했는데, 사실 저와 같이 처음 실거주할 집이 필요해서 집을 알아보다가 투자로 건너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들마다 거주 안정성에 대한 생각, 리스크를 감수하는 역량 등 차이가 있고, 각자가 처한 상황과 자금도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거주를 위한 내 집 마련과 투자 중 무엇이 먼저이고,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내 집 마련과 투자, 무엇이 먼저일까?
서두에서 말씀드린대로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나만의 기준을 세워 결국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제가 생각하는 실거주를 위한 내 집 마련과 투자의 기준점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안정적인 생활을 중요시한다면, 실거주 내 집 마련이 우선!
실거주 내 집 마련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점은 '안정감 있는 생활'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냐 입니다.
전,월세에 거주하면서 2년마다 이사를 다니는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거나 아이의 교육을 위해 오랜 기간 한 곳에서의 정착이 필요한 경우,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의 만족도 높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실거주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을 처음 매수할 때에는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경우도 많습니다.
자산 증식이 목표라면, 투자가 우선!
반대로 당장은 편하게 살지 못하더라도 더 높은 가치의 입지에 투자해 두고 시세 차익이나 임대 상승분을 통해서 자산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투자를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굳이 비싸고 좋은 역세권 소형 평형을 내 집 마련하여 실거주하기 보다는 약간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전,월세가 저렴한 외곽 지역에 임차로 거주하면서 보다 입지가 좋은 곳에 투자로 물건을 사두거나 직장이 중심부에 좀 떨어져 있는 경우, 내가 사는 곳보다 더 입지가 좋은 곳에 투자를 해두는 전략도 요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전략입니다.
결국은 내가 갖고 있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최선의 물건찾기!
이렇게 자신의 명확한 기준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 맞게 내 집 마련이나 투자를 결정하면 되지만, 이조차도 상관없거나 결정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단 실거주 내 집 마련의 관점과 투자의 관점에서 물건을 찾아 본 후, 최선의 물건을 선택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물건을 고르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실거주 내 집 마련 가능한 물건 찾기
실거주와 투자 중에서 먼저 실거주 가능한 물건을 먼저 찾아 봅니다.
이는 자신이 보유한 종잣돈과 대출 가능한 금액의 범위 내에서 정해지므로, 이 금액에 맞게 최대한 좋은 입지의 물건을 추려냅니다.
- 투자 가능한 물건 찾기
투자 가능한 물건은 실거주 내 집 마련에 비해 조건과 지역적 제한사항이 줄어들게 됩니다.
내가 직접 거주할 때, 만족해야 할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가격대비 가치가 높은 단지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거주 내 집 마련과 투자 물건을 비교하여 최선의 물건을 선택하기
이제 위의 두 단계를 거쳐 선별된 단지들을 비교해 봅니다.
저번 글에서 단지의 비교평가하는 방법을 설명드렸는데, 그 방법들을 참고하여 가치대비 저렴한 물건이 어느 것인지 확인합니다.
이때, 거주환경과 각 단지의 전고점도 확인해 보면서 면밀하게 분석해 봅니다.
정리
늘 누군가는 '지금은 비싸다', 또 누군가는 '지금이 기회다'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부동산은 결코 완벽한 매수 타이밍도 정답인 방향도 없습니다.
안타까운 경우는 자신의 명확한 기준없이 다른 사람들의 투자를 따라하거나 선택을 미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의 이야기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내가 어떤 방향을 추구하고 있는지 깊게 고민해 보고 나에게 맞는 기준점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집을 산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자금이 투입되는 인생의 가장 큰 결정 중 하나입니다.
명확한 자신의 기준을 세워서 방향을 정하고 행동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