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가 내 집 마련하는 가장 현실적인 5단계 전략

안녕하세요, 두잇나우입니다.

무주택자인 분들과 처음 집을 매수하려고 마음먹고 계신 분들이라면 내 집 마련하는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갖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부동산 규제가 심해 대출이 힘든 시장 상황에서든 현실적인 단계를 따라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충분히 내 집 마련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 집을 마련하는 단계에 대해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내집마련


내 집 마련을 위한 5단계 가이드

1. 가용 가능한 예산부터 명확하게 계산하기

내 집 마련의 첫 걸음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 뿐만 아니라, 대출 가능한 금액, 주식이나 예금 등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금까지 포함해서 계산을 해 보아야 합니다. 

- 예산 수립 시 핵심 포인트

  • 무리한 영끌은 금물입니다. 
  • 대출을 포함하더라도 매달 상환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인지 반드시 시뮬레이션을 해보아야 합니다. 
  • 추후 목돈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지 점검해 봅니다. 
  • 내 집 마련을 위한 부수적인 비용(세금, 법무사 비용, 중개 수수료 등)도 함께 계산해 보아야 합니다. 

즉, 단순히 집 값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만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실제로 감당 가능한 수준의 집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전반적인 금액을 산정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예산에 맞는 주택의 종류와 지역 선택하기

가용 예산이 정해졌다면 다음 단계는 현실적으로 매수 가능한 지역과 주택의 형태를 고르는 것입니다. 

먼저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형태를 비교해 거주 편의성과 가격의 효율성을 따져보고 주택의 종류를 결정합니다. 

추후 환금성과 선호도 면에서는 아파트가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택의 형태가 정해졌다면 가용가능한 예산의 가격 범위에서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와 같은 앱에서 가격 설정을 한 후, 검색이 되는 단지를 확인해 봅니다. 

무주택자의 경우 흔히 서울은 너무 비싸니깐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막연하게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가용 가능한 금액에서 가장 좋은 지역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정보 수집 및 시세 파악하기

내 집 마련을 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공간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나는 교통이 편리한 곳을 좋아하는지, 자녀의 학군이 좋은 곳이 우선적인 가치인지, 직주근접이 중요한지에 대한 기준을 먼저 세우고 나머지 조건들을 차례대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각자의 기준에 맞는 매물에 대한 정보와 최근 거래가를 조사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보고 인근 단지들과의 시세를 비교 보아야 합니다. 

이때, 세대수가 300세대 이하로 너무 적거나 나홀로 아파트는 후보군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단지들은 보통 가격 흐름이 늦고, 환금성이 떨어지는데 이렇게 오르지 않은 것을 가격의 저평가로 판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최소 300세대 이상의 지하철 역에서 10~15분 내외의 단지 중에서 찾아본다면 실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부동산 방문과 매물 확인하기

아무리 손품을 통해 많은 정보를 확인한다고 해도 직접 가서 보는 것만큼 정확한 것은 없습니다. 

부동산에서 추천받은 매물 리스트의 물건들을 확인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도, 하수 배관의 누수나 결로 흔적
  • 화장실 배수 상태, 수압
  • 벽지, 바닥재 상태(곰팡이, 변색 여부)
  • 베란다 확장 및 단열 여부
  • 창문 방향과 채광 상태
  • 주변 소음 정도
  • 주차장의 상태 및 단지 내 보안 상태

특히 낮과 밤, 주말과 평일에 각각 방문하면 소음, 주차, 유동 인구의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5. 계약 전 준비부터 잔금까지, 꼼꼼하게 진행하기

마지막 단계는 실제 계약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계약은 보통 가계약 - 본계약 - 중도금(생략 가능) - 잔금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특히 부동산 계약에서는 매도인과 매수인의 상황에 따라 가감이 가능한 특약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계약을 진행하는 단계에서 특약에 대한 내용을 서로 중개인을 통해 합의하고, 실제 계약서를 작성하는 본계약에서 정확하게 명시함으로써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잘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 계약 단계별 핵심 체크사항

  • 가계약 : 계약금의 일부를 입금하고, 계약 의사를 확정하기 전 세부 조율하기
  • 본계약 : 계약금(매매가의 약 10%)을 입금하고, 특약사항을 기재하기
  • 중도금 : 매도인과 협의 후 일정에 맞춰 지급하기, 중도금 이후에는 계약파기 불가능
  • 잔금 : 등기 이전과 함께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가스비 등을 정산

잔금을 하고 나서는 주민센터에서 바로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리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마음먹을 때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위의 단계들에 맞게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후회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당장 오를 것 같은 곳을 찾는 게 아니라,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꾸준히 준비하는 것입니다. 

모든 분들의 내 집 마련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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